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길거리마다 낭낭하다. 길거리에 화려하게 꾸며진 빛과 장식들 하나같이 분위기를 매료하게 만든다. 거기에 크리스마스 마켓과 윈터원더랜드 정말 크리스마스 그 자체를 즐기기엔 최적화 되어 있다. 각 지역마다 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 이것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만든다. 길거리를 지날 때마다 나도 모르게 분위기에 빠져버리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가장 바쁜 12월이다. 종강이라면 종강이라할 수 있겠다만 그것은 강의가 끝난거지 과제기간과 시험기간은 끝나지 않았다. 내 12월은 2주째 잦은 밤샘으로 인한 내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내가 자초한거지만 이미 후회하긴엔 늦었다. 마주한 현실에 빠르게 대처해야할 뿐..방금 12월달에 있는 마지막 과제제출을 하고 느긋한 4시를 보내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느끼지만 학교에선 점수를 정말 짜게 준다..정말 짜다🥹 이걸로 인한 내 주변 친구들도 분노한 상태
Optional 모듈을 어떤 걸 고르느냐에 따라 성적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그치만 compulsory 모듈은 내가 함부로 바꿀 수 없다.. 이 과목들이 제일 문제이다 정말 많는 학생들이 듣고 교수 마저 점수를 정말 엄격하게 준다..교수님들과 대면하면 항상 젠틀하고 웃고있지만 그렇지 못한 성적들을 볼 수 있다..
1학년때 껌이네 했지만 2학년때 한번 된통당하고 정신차리고 이제는 두려운 수준이다🤣
과제제출을 하고 나면 끝났다는 해방감과 동시에 후폭풍의 두려움이 함께 온다 성적을 바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월달에 되면 알 수 있는데 새해를 내 성적과 함께 보내야한다니 정말 싫다~~~~…거기에 이제 대면 시험만 남았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모듈이 온라인이였는데 슬금슬금 대면시험이 늘어나고 있다 정말..1년 빨리 올껄😂😂😂
이틀 뒤에 다시 대면시험 준비를 해야할거 같다 거기에 하나 남은 과제를 시작해야할거 같다 일단 지금 당장은 조금 쉬어야겠다..지금 감기에 장염에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그치만 분위기라도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4시반이면 해가 져버리는 영국 현재 상태이다..이쁘긴 이쁘다
이로 인해 내 취침생활에 변화가 오긴 하지만 싫진 않다.
싫어할 수 없는 영국.. 시간 너무 빨리 가지말아죠 더 머물게😮💨